[한경속보]한국소비자보호원은 SK커뮤니케이션즈와 제휴를 맺고 검색 포털 네이트를 통해 T-프라이스 생필품 가격정보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T-프라이스는 전국 대형할인점,백화점,슈퍼 등 판매점별 상품 판매가격을 제공한다.지금까지는 T 프라이스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검색이 가능했다.

네이트 검색창에 ‘한국소비자원’,‘생필품 가격’,‘생필품 물가’,‘티프라이스’,‘생필품 가격정보’ 등의 검색어를 입력한 뒤 가격 정보 검색 조건을 선택해 가격검색을 클릭하면 직접 T-프라이스에 연결된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T-프라이스 사이트 접근성이 좋아져 소비자에게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업체 간 경쟁도 촉진해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