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우수 협력사와의 파트너쉽 강화 MOU
베트남 건설시장에서 수주경쟁력 및 위상 강화 기대
금호건설, 베트남 현지 21개 건설 협력사와 MOU 체결
금호건설이 베트남 현지 건설업체와 '우수 협력사 파트너쉽 강화'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금호건설(대표이사 기옥 사장)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 금호아시아나플라자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정광식 금호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임직원 20여명을 비롯, 베트남 건설현장 17개 공종 21개의 건설업체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협력사 파트너쉽 강화’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5년 베트남에서 금호아시아나플라자 수주를 통해 해외건설시장에 재진출한 금호건설은 베트남을 주요 거점으로 해외건설시장에서의 입지를 새롭게 다지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해외건설시장 확대 전략의 핵심이 될 베트남 시장에서 현지 건설업체들과 협력사 파트너쉽 강화에 관한 MOU 체결은 해외 수주 역량 강화는 물론, 향후 베트남 지역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광식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금호건설이 베트남 시장에서 현지화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MOU 체결사와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으로 상호간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장기적 관점에서 서로간의 파트너쉽을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