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인재포럼] 마스터풀 코칭, 존재ㆍ사고ㆍ행동방식 기반한 인재훈련
[미리보는 인재포럼] 마스터풀 코칭, 존재ㆍ사고ㆍ행동방식 기반한 인재훈련
마스터풀 코칭은 불가능해 보이는 미래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려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재훈련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개인과 조직이 한단계 발전하면서 재탄생하고 뜻밖의 성과를 내게 된다.

존재 · 사고 · 행동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3중 고리 학습'을 기반으로 한다. 개인 또는 조직이 목표와 야망을 품게 되면 존재방식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스스로 능동적 리더인 지,보수적 관리자인 지,평범한 직원인 지 등을 고민한 뒤 사고방식의 변화를 겪게 된다. 이는 행동양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결국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달성하게 된다.

마스터풀 코칭은 12단계로 진행된다. 조직의 발전 과정에서 초기 단계에는 통제와 지시가 효과가 있지만 조직이 발전할수록 새로운 리더십인 '코칭'이 필요하다는 게 전제다.

1단계는 조직 내부에서 신뢰와 소통의 관계를 창조한다. 2단계로 불가능한 미래를 선언한다. 3단계로 360도 리더십 피드백을 실시한다. 직원 개개인의 성과와 가능성,승리 전략,그에게 적합한 다음 단계 등을 두루 고려해야 한다. 4단계로 성공적인 변화의 반란자가 된다. 5단계로 '승리 계획'이 포함된 원천 문서를 만든다. 6단계는 재능있는 A급 선수들로 팀을 구축하는 과정이다. 7단계로 경영자의 시간 관리를 습관화한다. 8단계로 촉매 역할을 할 '돌파구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9단계는 리더를 코치로 만드는 것이다. 10단계에서 코치는 훌륭한 결정과 판단을 해야 한다. 11단계에선 점수판,즉 실질적 성과에 집중한다. 마지막 단계로 변화의 목표를 기업문화에 심게 된다. 이런 과정은 12~18개월 가량 걸린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