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머뭇'…개인 나홀로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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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54포인트(0.14%) 오른 1841.4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하루만에 반등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오름폭을 줄이기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거래일, 4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갈팡질팡하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규모를 2조유로 이상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는 영국 가디언지 보도에 대해 사실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켜보자'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현재 각각 569억원, 677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이틀째 매수에 나서 149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와 118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다소 우세하다. 운송장비와 전기가스 의료정밀 의약품 등 업종은 1% 이상 뛰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와 통신 은행 등 업종은 뒤로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신한지주만이 뒷걸음질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포함 47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61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0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9일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54포인트(0.14%) 오른 1841.4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하루만에 반등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오름폭을 줄이기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거래일, 4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갈팡질팡하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규모를 2조유로 이상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는 영국 가디언지 보도에 대해 사실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켜보자'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현재 각각 569억원, 677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이틀째 매수에 나서 149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와 118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다소 우세하다. 운송장비와 전기가스 의료정밀 의약품 등 업종은 1% 이상 뛰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와 통신 은행 등 업종은 뒤로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신한지주만이 뒷걸음질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포함 47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61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0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