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증가 기대에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9시27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70원(1.02%) 오른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유플러스는 전날 LTE폰 가입자 5000명, 누적 1만명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며 "데이터 중심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수는 LG옵티머스 LTE의 단일 기종만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이번주 내로 갤럭시 S2 HD LTE 등의 신규 단말기가 출시되면 가입자 증가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