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9거래일만에 급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39.10포인트(2.10%) 급락한 1826.08을 기록 중이다.

기술적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 위기 해결책 도출에 지나친 낙관을 경계하는 발언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수가 조정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중목들도 대부분 뒤로 밀리고 있다. 시총 100위권 내에서는 단 6개 종목을 제외하고 일제히 내림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