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이끄는 유럽중앙은행제도(ESCB)가 유로 사용지역 은행을 지원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8일 밝혔다. 무디스는 이날 낸 보고서에서 유럽중앙은행과 EU 각국 중앙은행으로 구성된 유럽중앙은행 제도가 위기에 처한 유럽 금융기관들에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지원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채시장을 지원하는 역할은 시스템 위협이 지금보다 커지지 않는 이상 제한적이고 불확실한 상태로 남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ECB가 직접 자금을 조달해 각국의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소비자 혜택 줄어들수도 ㆍ"초상권 침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가?" ㆍ"알고 당하는 이것"...카드론 보이스피싱 `활개` ㆍ[포토]F1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자 페텔 ㆍ[포토]여권 속 이 여인네는 누구? 장혜진 개성넘치는 여권사진 1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