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출시 사흘 만에 400만대 이상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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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애플은 아이폰4S 출시 사흘 만에 4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4 출시 이후 첫 주말 동안 170만대가 판매된 것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아이폰4S는 지난 4일 제품이 공개될 때만 해도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제품 공개 하룻 만에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타계하면서 그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판매가 늘어났다.
아이폰4S는 지난 14일부터 호주 일본 독일 영국 미국 등에서 출시됐다.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가 아이폰4S 구매를 위해 애플스토어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디자인은 기존 제품인 아이폰4와 유사하지만 속도가 빨라진 프로세서와 성능이 강화된 카메라, 새로운 음성인식소프트웨어 ‘시리’ 등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플은 지난 12일 출시된 모바일 운영체제(OS) iOS5도 2500만명 이상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 제품에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인 아이클라우드 이용자도 2000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아이폰4S는 지난 4일 제품이 공개될 때만 해도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제품 공개 하룻 만에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타계하면서 그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판매가 늘어났다.
아이폰4S는 지난 14일부터 호주 일본 독일 영국 미국 등에서 출시됐다.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가 아이폰4S 구매를 위해 애플스토어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디자인은 기존 제품인 아이폰4와 유사하지만 속도가 빨라진 프로세서와 성능이 강화된 카메라, 새로운 음성인식소프트웨어 ‘시리’ 등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플은 지난 12일 출시된 모바일 운영체제(OS) iOS5도 2500만명 이상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 제품에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인 아이클라우드 이용자도 2000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