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동양생명이 대부업체를 통해 대출자를 모집하는 등 법규를 위반한 사항을 적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박중진 대표이사에게 주의,임직원 9명에 대해 견책 또는 주의를 내렸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 5년간 대부업체 508곳에 대출모집 업무를 맡기면서 이를 숨겨왔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