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서울 숭인동에서 '종로 우림필유 스마트'를 20일부터 분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도시형 생활주택 '우림필유 스마트'를 도입한 이후 첫 번째 단지다.

최근 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수주한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6층 1개동에 총 18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기준 22~24㎡ 오피스텔 36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18~19㎡ 144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과 동시에 착공할 예정이며 201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김진호 우림건설 총괄사장은 "첫 선을 보이는 도시형 생활주택인 만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