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 30개국에서 발행되는 기술 · 패션 전문지 '스터프'(10월호)가 실시한 홈시어터 평가에서 LG 3D(3차원) 홈시어터가 최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평가 대상은 LG와 삼성 등 영국에서 판매되는 5개 브랜드였으며 이중 LG 제품이 유일하게 별 다섯 개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스터프는 LG 제품에 대해 "가격은 싸지 않지만 충분한 가치를 얻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권봉석 LG전자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3D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3D 사운드 홈시어터로 3D TV에 이어 3D 오디오 · 비디오(AV)시장에서도 주도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