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가희-나나, '서울패션위크'서 카리스마 캣워크 '눈길'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가희와 나나가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섰다.

가희와 나나는 17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12 서울패션위크 S/S' 패션쇼에서 박윤수 디자이너의 'BIG PARK' 컬렉션에서 강려하면서 모던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2012 서울패션위크 S/S'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27명의 의상을 선보이는 서울 컬렉션을 비롯해 신진 디자이너의 다양한 패션쇼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대 패션쇼다.

나나는 지난 8월 일본 최대 패션쇼인 '도쿄 걸즈 컬렉션'에 메인 모델로 참여한 이력을 바탕으로 톱 모델들 사이에서도 빛나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당당하게 워킹을 선보여 현장의 있던 패션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애프터스쿨이 큰 무대의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긴장하는 기색 없이 무대를 압도했다"며 "가희와 나나의 당당한 워킹 덕분에 패션쇼 무대가 더욱 풍성해 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은 원 아시아 프로젝트 2탄 '샹하이 로맨스'을 발표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