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산업이 현대자동차의 공급 물량증가로 올해 영업이익이 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치를 밝혔습니다. 특히 아반떼 판매대수가 올해 15만대에 도달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호성 기자!! 현대자동차 1차협력사인 두올산업이 올해 매출 400억원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실적 전망치를 공식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0배나 증가하는 수치며, 매출 역시 6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특히 두올산업은 이와 같은 실적 전망치가 단순 추정이 아닌, 현대차의 공급 요청과 연계해 집계한 수치기 때문에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올산업은 현대차로부터 매달 생산계획치를 전달받고 있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말 전달받은 것보다 20% 이상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올산업의 매출은 90% 이상 현대기아차에 공급하는 차량 바닦 내장재인 카페트에서 발생하며, 이는 소음방지기술, 그리고 오토캐드를 적용한 설계기술이 관건이기 때문에 현대차의 두올산업의 부품 채택률은 50%에 달합니다. 현대차 10대중 5대는 두올산업의 카페트를 채택한다는 뜻인데요, 무엇보다 올해 월 판매대수 1만대를 넘어서고 있는 아반떼로는 100%를 공급하고 있어 두올산업의 올해 매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아반떼 판매량은 올해 15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현대차는 예상합니다. 현대차로의 공급 증가로 인해 당기순이익 역시 올해 40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두올산업은 전했습니다 지난해 20억원 적자였던것과 비교해 올해 큰 폭의 흑자전환을 기록하는 셈입니다. 두올산업은 현대차로부터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설비 확충을 요청받아 향후 5년간 수주물량에 대한 생산능력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한미FTA 비준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면서 1천300만대 규모 미국 자동차 시장이 점진적으로 열리면서 현대차의 미국 매출과 더불어 계열사를 통한 에어백, 카시트 등의 해외 매출이 늘어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두울산업은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알고 당하는 이것"...카드론 보이스피싱 `활개` ㆍ올빚, 문채원 팬사인회 진행 ㆍ박태환 "런던올림픽서 세계신기록 목표" ㆍ[포토]F1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자 페텔 ㆍ[포토]여권 속 이 여인네는 누구? 장혜진 개성넘치는 여권사진 1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