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이마트지수가 99.0을 기록해 소비자 실질 경기가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지수는 이마트의 476개 판매상품군의 소비 증감을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비가 늘었음을, 100 미만은 소비 감소를 뜻합니다. 항목별로는 의(依)생활 지수(98.4), 식(食)생활 지수(99.0), 주(住)생활 지수(99.7), 문화(文化)생활 지수(98.6) 등으로 모든 항목별 지수가 100 미만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에 대해 "물가 상승과 전세 대란 등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모든 분기에 100을 넘겼던 이마트지수는 올해 들어 1분기 98.7에서 2분기 100.3으로 올랐다가 이번에 다시 10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증시 `3大 미스테리’…언제 어떻게 풀리나? ㆍ한국최고 명장을 찾아라 ㆍ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절반으로 줄인다 ㆍ[포토]F1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자 페텔 ㆍ[포토]남하당 대표 박영진의 파격드레스 패러디 `내가 젖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