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은 14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디큐브시티 매각 및 타법인 출자를 위해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고, 유동화 진행사항으로 디큐브시티에 대한 감정평가와 물리적 실사를 마쳤다"며 "매매계약서의 매매 조건과 매각 후 당사가 마스터 리스(Master Lease) 형식으로 운영하게 될 디큐브시티에 대한 임대차계약서 임대조건들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성산업은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디큐브시티를 매각한 후 재임차해 백화점, 호텔, 오피스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이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