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벽산건설은 부산에서 공급하는 ‘율리역 벽산블루밍’ 청약 결과,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13일 밝혔다.평균 경쟁률은 15 대 1이었다.전용면적 59㎡는 32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율리역 벽산블루밍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율리역 근처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부산 금곡동 금곡2구역을 재개발했다.전용면적 59·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총 589가구가 들어선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모델하우스는 지하철 교대역 옆(옛 송월타올 부지)에 있다.

이갑식 벽산건설 영업본부장은 “율리역 벽산블루밍은 화명신도시 생활권이라는 입지와 초역세권의 교통 편의성을 갖췄다”며 “벽산건설의 ‘셀프 디자인 프로젝트’를 적용한 새로운 설계 평면과 4단계 보안,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첨단 설비가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회사 측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대단지라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