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옵션만기일에 금통위까지 겹쳤지만 증시에 영향은 미비했습니다. 안가은 기자입니다. 옵션만기일의 충격은 없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100억원 가량을 매도하는데 그쳤습니다. 금리도 시장의 예상대로 `동결`로 결정되면서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0.75% 오른 1823.10에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5.91포인트 상승한 473.56을 기록했습니다 유럽재정안정기구 확대에 부정적이던 슬로바키아가 확대 법안 재가결에 합의하는 등 유로존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자 세계증시가 활짝 웃었습니다. 어제 유럽 증시가 급등한데 이어 오늘 아시아 증시도 1% 내외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어제 급등했던 중국 증시는 상승폭을 축소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투자심리가 점차 안정되며 외국인이 한달 반만에 4천억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들은 특히 차화정 위주로 담으며 대형주 부활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IT주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고, 4% 급등한 은행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 악재 완화로 증시가 안정을 찾는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단기적으로는 다시 반락을 맞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연일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다음 주 초쯤 단기 고점을 찍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유로존 해결 방안이 시장의 기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예전과 같은 급락은 없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한편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되며 오늘 원달러 환율은 10.75원 내린 1155.9원을 기록했습니다. WOW-TV NEWS 안가은입니다. , 안가은기자 ahnk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최동원과 선동렬의 명승부...조승우,양동근이 재현? ㆍ"혹시 전 여친이 내 미니홈피에..?" ㆍ"북파공작원,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년 확정" ㆍ[포토][건강] 눈을 보호하려면 원데이 렌즈는 딱 "하루"만 착용해라 ㆍ[포토][BIFF] 부산을 뜨겁게 달군 여배우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가은기자 ahnk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