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 시작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외식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모바일 서비스 전문회사인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와 친구를 맺을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전체보기에서 아웃백을 친구로 추가하거나 아이디 '@아웃백'을 추가하면 된다.

아웃백은 친구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티켓을 가져오면 2만원 이상 주문 시 고르곤졸라 크러스트를 무료로 준다. 또 10월 말까지 오렌지에이드 한 잔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이정일 아웃백 마케팅 이사는 "최근 스마트폰 인기와 함께 유통업계에서도 모바일 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아웃백 어플리케이션에 이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