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FOMC 경기불안 진단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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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4센트(0.3%) 떨어진 배럴당 85.57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0센트(0.36%) 오른 배럴당 111.13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WTI는 상승세를 보이다 장 후반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달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하자 하락세로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슬로바키아 여야가 재투표를 통해 전날 부결했던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확대 법안을 오는 14일까지 가결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금 값은 유로존의 위기 완화로 상승했다. 12월물 금은 전날 종가보다 21.60달러(1.3%) 상승한 온스당 1,682.6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12월 인도분 은은 2.5%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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