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토종 프랜차이즈 기업인 (주)보하라는 10일 오전 북구 침산동 본사 사옥에서 자사 브랜드인 '남다른감자탕' 출시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기념식에는 보하라 이정열 대표와 임직원, 가맹점주 등 20여명이 참석해 산사와 구기자 등 5가지 한약재로 '남다른감자탕'의 콘셉트를 표현한 케이크 대용 장식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남구 앞산 정상까지 '남다른감자탕' 론칭 기념 등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힘찬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정열 대표는 "'남다른감자탕'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수년간 함께 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외식업이 처음인 창업주들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랜차이즈 기업을 만들어 내년까지 100호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하라는 지난해 10월 10일 '대한민국 남자들이여! 열열(10/10)하게 살자!'라는 의미로 대구 수성구에 남자를 위한 건강보양 감자탕 전문점 '男다른감子탕(www.namzatang.com)'을 론칭했으며, 이달 중 10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