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중소기업청과 '청년 창업 드림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SK컴즈가 등록금 부담과 취업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국 300만명의 대학생을 위해 진행하는 '힘내라 대학생' 캠페인의 하나로 실시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싸이월드 드림캠페인 홈페이지(http://dream.cyworld.com)에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이루고 싶은 꿈을 등록하면 된다.

SK컴즈와 중기청은 등록자 중 싸이월드 일촌들의 공감과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희망자 가운데 창업적합성심사를 거쳐 4명을 선정,각각 25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등록자 중 2명을 같은 방식으로 뽑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창업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