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독일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수처리 핵심소재인 RO(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를 생산,‘레와브레인(Lewabrane)’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RO 멤브레인 필터는 특정 성분을 선택적으로 투과시키는 미세 여과막으로 염분과 유기 및 무기 오염물질,바이러스,세균 등을 제거할 수 있어 해수 담수화,하·폐수 재활용 등 각종 수처리 산업에 쓰이고 있다.회사관계자는 “이번 상용화로 수처리 산업의 핵심기술인 이온교환수지와 멤브레인 필터 제품 및 기술력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랑세스는 필터 사업을 위해 지난해 3000만유로(472억원)를 투입,독일 비터펠트에 4000㎡(1210평) 규모의 생산기지를 건립했다.이 공장을 중심으로 RO 멤브레인 필터 생산은 물론 제품 개발과 신규 적용 분야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악셀 하이트만 회장은 “멤브레인 필터 사업 본격화는 랑세스의 수처리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것은 물론 수처리 통합 솔루션 공급자로서 랑세스의 선두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