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컴, 지멘스에 수출 소식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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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오피스 프로그램 등을 독일에 수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10시 3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0.61%) 상승한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컴은 이날 독일 지멘스와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컴은 지멘스의 IT 전략 프로젝트인 '미래의 사무환경 시나리오' 생산성 솔루션 부문에 '씽크프리 서버 인테그레이터'를 공급하게 됐다. 한컴과 지멘스는 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오피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개발한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이 글로벌 IT기업에 공급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월부터 한컴은 이 솔루션을 지멘스 본사에 제공해 테스트를 진행, 지멘스는 독일 본사 등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전세계 사업장에 광범위한 클라우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0일 오전 10시 3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0.61%) 상승한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컴은 이날 독일 지멘스와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컴은 지멘스의 IT 전략 프로젝트인 '미래의 사무환경 시나리오' 생산성 솔루션 부문에 '씽크프리 서버 인테그레이터'를 공급하게 됐다. 한컴과 지멘스는 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오피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개발한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이 글로벌 IT기업에 공급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월부터 한컴은 이 솔루션을 지멘스 본사에 제공해 테스트를 진행, 지멘스는 독일 본사 등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전세계 사업장에 광범위한 클라우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