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현대자동차는 해외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2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제1회 현대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을 개최한다.지원자들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한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발표 우수자에게는 1차 면접통과의 채용 특전이 주어진다.최종 임원면접은 내년 1월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북미 모터쇼에서 이뤄진다.

포럼의 세부주제는 이공계의 경우 차량개발,미래핵심기술,차량기반기술,연구개발기획 등이며 상경계는 경영전략·마케팅이다.특히 이공계 전공자 중 박사급 우수 인력은 해외 연구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기회를 부여해 학위 취득시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현대차 온라인채용 사이트(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접수를 받고,서류심사를 거쳐 19일까지 참가자를 발표한다.지원자격은 해외 정규대학 석사학위(MBA 포함) 이상 소지자나 예정자이며,박사급 인력은 우대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