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이 삼성중공업을 순매수했다. HLB 한미반도체 등도 투자 장바구니에 담겼다.11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보유한 투자수익률 상위 1%의 투자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성중공업을 가장 많이 순매수하고있다. 삼성중공업은 이 날 오전 장에서 6.63%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대표적인 조선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삼성중공업이 중국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등 실적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경쟁사와 비교하면 물리적인 야드가 작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그룹 관계사가 적다는 점이 약점"이라면서도 "하지만 컨테이너선 등 소수 주력제품으로 매출을 단순화하고 중국 현지 협력사를 발굴하는 전략으로 극복하고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와 운반선, 저장설비 모두 건조경험을 보유한 조선사"라며 "부유식 천연가스 액화 생산설비(FLNG)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보유해 FLNG 수요가 늘어날 때 가장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투자고수들은 이밖에 바이오 기업인 HLB,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용 장비를 납풉해 HBM관련주로 꼽히는 한미반도체를 순매수했다. 반면 고수들이 이날 오전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알테오젠이었다. 이 날 오전장에서 기준 1.73%내린 31만2500원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아모레퍼시픽 - 한국 최대 화장품 브랜드 업체로서 위상 찾기📋 목표주가 : 13만2000원(커버리지 개시) / 현재주가 : 10만6700원투자의견 : 매수 / 메리츠증권[체크 포인트]-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0%, 278% 증가한 9770억 원과 652억원을 기록. -국내 사업 매출은 YoY 2% 감소했지만 전통채널 구조 조정과 고마진 럭셔리 매출 비중 상승으로 영업이익(480억원, YoY 150%)이 큰 폭 증가-4분기 역시 유사한 흐름으로 매출 과 영업이익이 각각 YoY 10%, 234% 증가한 1조 210억원과 69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아모레퍼시픽은 지역별 브랜드 전략을 세분화. 미국은 라네즈와 코스알엑스 중심. 일본은 채널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데, 에뛰드/이니스프리의 OBS 철수하고, 라네즈/에스트라가 MBS 채널에서 큰 폭 성장. 중국은 설화수와 려를 중심으로 거래구조 개선을 완료하고 2025년 2분기까지 흑자전환을 목표.=중국 소비경기 회복 및 매출 회 복이 가시화되고, 미국/일본/유럽 등지에서 중소형 브랜드들의 활약이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하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실적 및 주가 모멘텀 가능. 포스코퓨처엠 - 2025년 수요 회복 가시성 양호📉 목표주가 : 27만원→22만원(하향) / 현재주가 : 16만49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흥국증권[체크 포인트]-포스코퓨처엠의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8,778억 원(QoQ -4.9%, YoY - 23.4%), 영업손실 206억 원(QoQ 적자전환, YoY 적자축소)을 예상-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약세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TSMC(대만반도체제조회사) 실적 여파로 간밤 미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반도체주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11일 오전 9시4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600원(1.53%) 내린 16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도 0.19% 내림세다.앞서 간밤 미 증시에서는 TSMC의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지만 지난 10월 대비로는 12.2% 감소했다는 소식이 엔비디아를 포함한 반도체 종목 주가에 타격을 줬다.TSMC 주가는 3.66% 밀렸고 그 여파로 브로드컴 3.98%, AMD 2.39%, 퀄컴 2.66%, 인텔 3.12% 떨어졌다. 엔비디아 주가도 2%대 하락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