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서울지역 주요 도심 기지국에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센터(CCC)' 시스템을 도입해 무선데이터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지는 등 무선 네트워크 품질이 개선됐다고 6일 밝혔다. CCC 시스템은 네트워크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도입한 방식이다. 무선데이터 품질을 높이기 위해 CCC를 운영한 결과 수도권 지역에서의 통화 중 끊김 현상이 70% 이상 개선되고 통화품질 관련 불만도 60% 이상 감소했다고 KT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