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이 6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한 창업경진대회 '슈퍼스타 V' 최종결선에서 '식음료 충전 노즐 역세정 장비'를 개발한 서동관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서씨가 선보인 이 장비는 노즐 내부에 공기방울을 발사해 생성된 미세 초음파로 잔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노블 내부 세정 문제를 해결해주는 게 특징이다. 대상 상금은 5000만원이다.

'치과용 무통 마취기'를 개발한 블루덴탈팀(대표 문현일)과 '누에고치 실크파우더'를 개발한 박근혜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해 포상금 3000만원씩을 받았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