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 환경부장관상(환경경영) T.P.G, 악취없앤 위생 물수건 제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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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전압 이용 …전기료도 절감
신화성물산(대표 김재훈)은 물수건 제조기 전문 업체로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환경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하며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친환경 자동 위생물수건 제조기(SHS-500F, SHS-1000F)가 있다.접이식 형태인 이 제품은 냉·온 물수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원터치버튼 방식을 적용했다. 낮은 전압을 이용해 전기료를 절감한 제품이다. 실리콘 제품을 이용해 오랫동안 사용해도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다. 항균 물탱크를 사용하며 물이 없거나 롤타월의 사용이 끝났을 경우에는 타월 소진 알람도 작용한다.
신화성물산 관계자는 “첨단기능을 이용한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업계를 대표하는 히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식당에서 쓰는 대형제품 외에도 소형제품인 가정용 자동위생물수건제조기(SHS-1000F) 개발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자동 위생물수건 제조기는 세계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5월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유럽제품안전기준인증(CE), 일본 전기용품안전기준인증(PSE) 등을 연이어 취득했다.
신화성물산은 지난해 10월 일본 최대 알코올 제조·생산 회사인 일본알코올산업과 대한민국 독점판매권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속적으로 일본알코올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에 주력해 친환경 맞춤형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일본JA(일본농협)와 손잡고 양국에서 유기질 액체복합비료(토양 영양제액) 동시 판매를 시작했다.
2005년부터는 일본 후쿠오카 전시회 등 각종 국제전시회를 통해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2007년에는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도 전시회를 열었다. 2006년 일본 수출에 이어 미국 중국 등에도 진출했다. 2007년에는 미국 뉴욕 TSL홈쇼핑을 통해 수출을 시작했다. 2008년에는 중국 헹다그룹과 총판계약을 맺고 중국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수출했다. 2009년에는 일본에서 칼날 절단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일본 법인 마마즈 재팬을 설립하고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생 자동 물수건제조기 조립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최근 회사는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부직포 개발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신화성물산은 친환경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대표적인 제품으로 친환경 자동 위생물수건 제조기(SHS-500F, SHS-1000F)가 있다.접이식 형태인 이 제품은 냉·온 물수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원터치버튼 방식을 적용했다. 낮은 전압을 이용해 전기료를 절감한 제품이다. 실리콘 제품을 이용해 오랫동안 사용해도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다. 항균 물탱크를 사용하며 물이 없거나 롤타월의 사용이 끝났을 경우에는 타월 소진 알람도 작용한다.
신화성물산 관계자는 “첨단기능을 이용한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업계를 대표하는 히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식당에서 쓰는 대형제품 외에도 소형제품인 가정용 자동위생물수건제조기(SHS-1000F) 개발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자동 위생물수건 제조기는 세계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5월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유럽제품안전기준인증(CE), 일본 전기용품안전기준인증(PSE) 등을 연이어 취득했다.
신화성물산은 지난해 10월 일본 최대 알코올 제조·생산 회사인 일본알코올산업과 대한민국 독점판매권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속적으로 일본알코올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에 주력해 친환경 맞춤형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일본JA(일본농협)와 손잡고 양국에서 유기질 액체복합비료(토양 영양제액) 동시 판매를 시작했다.
2005년부터는 일본 후쿠오카 전시회 등 각종 국제전시회를 통해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2007년에는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도 전시회를 열었다. 2006년 일본 수출에 이어 미국 중국 등에도 진출했다. 2007년에는 미국 뉴욕 TSL홈쇼핑을 통해 수출을 시작했다. 2008년에는 중국 헹다그룹과 총판계약을 맺고 중국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수출했다. 2009년에는 일본에서 칼날 절단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일본 법인 마마즈 재팬을 설립하고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생 자동 물수건제조기 조립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최근 회사는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부직포 개발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신화성물산은 친환경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