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 "산업기술인력 수급 불일치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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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권성동 의원(한나라당·강원 강릉)이 4일 산업기술인력 수급의 양적, 질적 미스매치 현상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고학력 선호로 대학진학률이 급증해 산업수요 대비 대졸 학사급 인력이 과다 배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OECD 국가 대학진학률은 ▲미국 64%, ▲일본 48%, ▲독일 36% 등 평균은 56%다. 반면 국내 대학진학률은 ▲1990년 33.2% ▲2000년 68.0 % ▲2008년 83.8% ▲2010년 79.0%로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졸인력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등 산업 전반의 유효공급은 부족하다. 질적 미스매치와 관련, 해외 주요국과 비교시, 국내 고등교육의 효율성, 산학 연계수준 등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질적수준이 미흡한 상황으로 기업에 '필요한 인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의원은 "산업수요에 대응하는 핵심인력 양성시스템이 미비하다. 무엇보다 산업계에서 인재양성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부족한 것이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어 "現정부 출범이후 신성장동력 인력양성, 마이스터고 등 직업교육 선진화 등 다양한 산업인력의 양성을 위해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런 제도들과 연계해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수요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
권 의원은 고학력 선호로 대학진학률이 급증해 산업수요 대비 대졸 학사급 인력이 과다 배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OECD 국가 대학진학률은 ▲미국 64%, ▲일본 48%, ▲독일 36% 등 평균은 56%다. 반면 국내 대학진학률은 ▲1990년 33.2% ▲2000년 68.0 % ▲2008년 83.8% ▲2010년 79.0%로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졸인력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등 산업 전반의 유효공급은 부족하다. 질적 미스매치와 관련, 해외 주요국과 비교시, 국내 고등교육의 효율성, 산학 연계수준 등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질적수준이 미흡한 상황으로 기업에 '필요한 인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의원은 "산업수요에 대응하는 핵심인력 양성시스템이 미비하다. 무엇보다 산업계에서 인재양성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부족한 것이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어 "現정부 출범이후 신성장동력 인력양성, 마이스터고 등 직업교육 선진화 등 다양한 산업인력의 양성을 위해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런 제도들과 연계해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수요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