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강만수 산업은행지주 회장이 M&A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산업은행 민영화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강만수 산은지주 회장이 29일 열린 `KDB다이렉트` 출범식에서 인수합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내비쳤습니다. 인터뷰>강만수 산은지주 회장 "아직까지 M&A와 관련된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우리은행 이외에도 여러가지 국내외를 막론하고 현재 생각하고 있다" 강만수 회장은 산은지주의 민영화는 2014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다양한 해외사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강만수 산은지주 회장 "민영화 방안이 100% 민영화도 있고, 49% 민영화도 있다. 50% 이하 민영화는 중국 국영은행들이 많이 하고 있는 방안이고, 싱가폴 DBS 방식은 앵커주주로서 28% 가지고 있고, 독일도 위기를 겪고 나서 정부가 앵커주주로 남아 있다. 국제경쟁에서 유리하다" 산업은행은 무점포 영업방식인 KDB다이렉트 정착을 위해 우리은행 우정사업본부와 제휴를 맺고 모든 점포의 ATM기기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제휴를 맺은 두 곳 모두 산은지주 M&A 대상으로 자천타천 거론되던 금융기관들입니다. 강만수 회장의 기자간담회 발언으로 꺼져가던 M&A 불씨가 살아날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커피원산지 허위표시? `이렇게 해도 된다더니` ㆍ"스마트TV, 스마트하게 활용하려면...한국경제TV앱을 깔아보세요" ㆍ"절벽으로 아내 밀었던 남편...징역 몇년?" ㆍ[포토]허경영 공중부양의 비밀 밝혔다더니... 황당한 이색마케팅 눈길 ㆍ[포토]"헉, 레알 한효주야?" 과거사진 공개에 깜짝 놀란 네티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