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용 잉곳 · 웨이퍼 분야에서 2014년까지 글로벌 톱3에 오르겠습니다. "

다음달 1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넥솔론의 김진 대표는 29일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설비를 증설해 연간 생산량을 1.4GW에서 연내 1.7GW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법인을 설립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중국 일본에서 영향력을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2007년 설립된 넥솔론은 OCI의 계열사로 잉곳 · 웨이퍼 국내 1위,세계 5위 업체다. 넥솔론은 이번 상장으로 1515억7108만~1809억8040만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넥솔론은 28,29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쳤다. 공모가는 30,31일 중 확정된다. 청약일은 다음달 5,6일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