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 R&D 예산 15조 9725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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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안이 올해 대비 7.3% 증가한 15조 9725억원으로 확정 편성됐다고 발표했다.이중 국과위가 배분조정을 실시한 부분은 국방·인문사회 R&D 부분을 제외하고 67% 선인 10조 7212원이다.줄기세포와 소프트웨어(SW) R&D 예산이 올해보다 각각 67%·70% 증가한 1004억원·2105억원으로 결정됐으며 지진 전염병 등 재난재해 관련 예산도 14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어났다.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비용은 2100억원, 한국형발사체(KSLV-2) 개발비용은 684억원으로 정해졌다.
김도연 국과위 위원장은 “국과위 출범당시 예산 편성권 미확보로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예산 편성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대부분의 배분조정안을 반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김도연 국과위 위원장은 “국과위 출범당시 예산 편성권 미확보로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예산 편성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대부분의 배분조정안을 반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