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국적 평가기관인 서스테널리틱스와 전략적 제휴. 국내 사회책임투자 선도기업인 (주)서스틴베스트(대표 류영재)는 다국적 평가기관인 서스테널리틱스(Sustainalytics, 대표 마이클 잔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국 기업들의 지속가능 성과를 전 세계 200여개 투자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류영재 대표와 마이클 잔츠(Michael Jantzi) 대표는 지난 9월15일 파리에서 개최된 유엔책임투자원칙(UN PRI) 연례 컨퍼런스에서 만나 의향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스틴베스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서스테널리틱스의 글로벌 플랫폼에 포함된 한국기업들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에 대한 리서치와 평가를 맡게 된다. 또한 한국 기업에 대한 ESG 평가방법을 국내 상황에 맞게 조정해 국내 기업의 ESG 성과와 순위를 측정하고, 그 내용은 서스테널리틱스의 네트워크를 통해 외국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자문사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서스테널리틱스는 전 세계 2500여 개의 기업의 ESG 성과를 측정하는 다국적 평가기관으로 북미, 유럽 등 6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세계적 지속가능금융기관인 네덜란드 트라이오도스 은행(Triodos Bank)과 세계 10대 연금펀드인 피지지엠(PGGM)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약 1조 2천억원 규모의 국내외 사회책임투자(SRI) 펀드에 자문하고 있으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서비스 제공 대상을 대폭 넓히게 됐다.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는 “한국 ESG시장이 성장하는 시점에 서스테널리틱스와 함께 업그레이드 된 글로벌 커버리지를 한국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는 보다 긴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향후 서스테널리틱스 상호의 공동사용(Co-branding)과 서스테널리틱스의 서스틴베스트에 대한 지분 투자 및 이사회 참여도 적극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검찰 사칭 수억 가로챈 中 보이스피싱 조직 적발 ㆍ"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실제로..." ㆍ메르켈, 과연 유로존을 구할 의지는 있는 건가? ㆍ[포토]조여정 화보 보다보니, 소피마르소 떠오르는 건... ㆍ[포토]류승범&공효진 커플, 왜 결혼 안 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