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전사' 외부 수혈…경찰 수사요원 20명 특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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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사이버 범죄 전담 수사요원 20명을 특별채용한다. 경찰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해킹 · 악성코드,디지털포렌식(감식) 등 수사분야에서 활동할 전문가 특채 원서를 받는다. 20~40대 정보보안 전문가들이 대상인데 △정보처리 관련 자격증 보유자 중 국가 · 연구기관,민간업체 전산 업무 3년 이상 경력자 △전산 관련 전공자 중 국가 · 연구기관,민간업체 전산 업무 2년 이상 경력자 △전산 관련 전공 학 · 석사 학위 취득자 등이다.
체력검정,적성검사,면접을 거쳐야 하며 합격하면 경장급으로 임용돼 5년 동안 사이버수사 분야에 의무 복무해야 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윤상일 의원(미래희망연대)이 최근 10년간 사이버 범죄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2001년 3만2000여건이었던 사이버 범죄는 2009년 16만4500건으로 늘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체력검정,적성검사,면접을 거쳐야 하며 합격하면 경장급으로 임용돼 5년 동안 사이버수사 분야에 의무 복무해야 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윤상일 의원(미래희망연대)이 최근 10년간 사이버 범죄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2001년 3만2000여건이었던 사이버 범죄는 2009년 16만4500건으로 늘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