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 인·허가 4만 가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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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74% 늘어
지난달 주택건설 인 · 허가 실적이 4만가구를 넘어서는 등 가을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주택건설 인 · 허가 물량이 총 4만856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1만4888가구)에 비해 174.4%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3만7878가구)에 비하면 7.3% 증가했고 지난 3년(1998~2010년) 동월 평균(2만280가구)에 비해서는 101.5% 늘어난 수치다.
서울은 3368가구가 인 · 허가를 받아 지난해 같은 기간(2534가구)에 비해 32.9% 증가했다. 수도권 전체는 1만5288가구로 전년 동월(8742가구)에 비해 74.9% 늘었고 지방은 2만5568가구로 316.0% 급증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총 3만3560가구로 전체의 82.1%를 차지했고,85㎡ 초과 중대형은 7296가구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총 2만4765가구로 작년(7231가구)에 비해 242.5% 증가했다. 또 다세대 · 다가구 주택은 1만1198가구로 전년 동월(4200가구)보다 166.6%,단독 · 연립은 4893가구로 41.5% 각각 증가했다.
인 · 허가 물량이 증가한 것은 도시형 생활주택과 다세대 · 다가구주택의 건축기준이 완화돼 소형 수익형 부동산을 지으려는 수요가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주택건설 인 · 허가 물량이 총 4만856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1만4888가구)에 비해 174.4%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3만7878가구)에 비하면 7.3% 증가했고 지난 3년(1998~2010년) 동월 평균(2만280가구)에 비해서는 101.5% 늘어난 수치다.
서울은 3368가구가 인 · 허가를 받아 지난해 같은 기간(2534가구)에 비해 32.9% 증가했다. 수도권 전체는 1만5288가구로 전년 동월(8742가구)에 비해 74.9% 늘었고 지방은 2만5568가구로 316.0% 급증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총 3만3560가구로 전체의 82.1%를 차지했고,85㎡ 초과 중대형은 7296가구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총 2만4765가구로 작년(7231가구)에 비해 242.5% 증가했다. 또 다세대 · 다가구 주택은 1만1198가구로 전년 동월(4200가구)보다 166.6%,단독 · 연립은 4893가구로 41.5% 각각 증가했다.
인 · 허가 물량이 증가한 것은 도시형 생활주택과 다세대 · 다가구주택의 건축기준이 완화돼 소형 수익형 부동산을 지으려는 수요가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