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신제품 기획과 개발, 출시와 평가 과정에 참여할 소비자 패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9세 전업주부이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1일까지 CJ제일제당의 통합 브랜드 사이트 CJ온마트에서 지원가능하다.

이번에 선발하는 주부 패널은 게이트 가드 모니터(Gate Guard Monitor) 180명과 주부모니터 120명 등 총 300명이다. 게이트 가드 모니터는 서류전형만으로 뽑고, 주부모니터는 서류전형 후 맛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게이트 가드 모니터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 동안 월 1회 서울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에서 정기 모임을 가진다. 주부모니터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 동안 월 2회 서울 구로동 CJ식품연구소로 모이게 된다.

주부 패널은 CJ제일제당 제품에 대한 품평 및 설문조사를 하고 4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또 관련 제품을 모니터링하는 등 가정 내 소비자 조사 활동도 정기적으로 병행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