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연비왕 선발대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총 80명의 고객을 선발해 지역별(서울·대전·광주·부산) 예선 및 결선을 거쳐 연비왕을 뽑을 예정이다.

결선 대회는 내달 12~13일 무주리조트에서 4개 지역별로 상위 5명씩 총 20명이 참가한다.

현대차는 최고 연비를 기록한 1~2위에게 사이판 여행상품권, 3위부터 5위까지는 3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각각 지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을 직접 느끼며 동시에 구매 고객들의 자부심도 높아질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영업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