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무관한 종목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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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변동이 큰 시장에서도 관심을 가질 만한 종목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의 금융위기에서 한발 벗어났거나 경기에 딱히 민감하지 않은 종목들인데요.
박진준 기자가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기자)
하루에도 3%씩 오르락내리락하는 변동장에서도 코라오홀딩스는 꾸준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달 초와 비교하면 7%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코라오홀딩스의 성장 기반은 신흥국인 라오스.
경기가 어려운 미국과 유럽을 벗어난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국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과 동부증권은 코라오홀딩스의 3분기와 4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게임주도 든든합니다. 중국 시장의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석현 KTB투자증권 주식전략팀장
“인터넷은 내주수라는 관점도 있지만 산업 자체가 팽창되는 국면이다.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하는 게임주 등 성장세에 주목된다”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은 해외시장에서의 실적 상승으로 ‘엔씨소프트’를 추천했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 역시 중국에 진출한 ‘크로스파이어’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중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KT&G는 전통적인 경기방어주로 꼽힙니다.
교보증권, 우리투자, 신한금융투자 등은 KT&G가 꾸준한 내수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어 안정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밖에 두산인프라코어, GS건설, 대림 등은 중동지역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해외수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한금융투자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신제품 출시로 중국내 굴삭기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어 실적향상이 가시화되면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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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