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첨단과학기술 관련 국제회의가 연이어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전컨벤션뷰로는 최근 일본 최대 로봇, 시스템 관련 공학자 협회인 기계 통제 기술자학회 국제회의 참가해 ‘2012 인조시스템 국제컨퍼런스’(ICH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umanized Systems)와 ‘2013 인공생명 및 로봇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Artificial Life and Robotics)을 각각 대전으로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행사의 조직위원장으로 예정된 카이스트 이주장 교수(전기 전자공학과)는 “대전은 대덕특구와 카이스트가 소재한 국제적인 과학도시로 공학자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라며 “연이은 로봇 첨단과학기술분야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관련분야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전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첨단과학기술 관련 국제회의 최적지 대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