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는 국내외 연예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야후셀렙'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이트(kr.celeb.yahoo.com)는 △최신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셀렙 뉴스' △스타의 사진을 볼 수 있는 '셀렙 포토' △연예가 뒷 이야기 등을 조명하는 '블로그 톡(Talk)' △할리우드 스타 소식을 전달하는 '할리우드 나우' 등의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야후코리아는 야후셀렙이 미국 야후 OMG와의 독점 콘텐츠에 기반을 두고 있어 기존의 연예 뉴스 사이트와 달리 해외 스타들의 콘텐츠까지 신속하게 전달한다고 소개했다. 비주얼을 강조한 레이아웃과 잡지 스타일의 사용자 환경으로 시각적 효과도 높였다.

이경한 야후코리아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 등을 제공해 다른 연예 뉴스 사이트와는 확연히 차별화된다"면서 "이 같은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후코리아는 야후셀렙 오픈을 기념해 내달 말 서울 강남 일대 클럽에서 '셀렙'을 주제로 파티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야후 셀렙 또는 프로모션 사이트(yahoocelebeven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