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영국의 프리미엄 가전업체인 다이슨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청소기 최초로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의 알레르기 제거 효과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발표했다.다이슨은 이날 KAF와 알레르기 퇴치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조인식을 가졌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다이슨 청소기는 ‘DC22 뉴 알레르기’ 등 3종이다.이 제품들은 지구 중력의 15만 배에 달하는 원심력의 원리를 이용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다이슨은 우리나라 외에 영국,스위스,아이랜드 등 7개국에서 천식 및 알레르기 제거 효과 인증을 획득했다.최윤호 다이슨 한국마케팅 담당 매니저는 “앞으로 알레르기 퇴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알레르기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