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모바일광고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약세장서 선방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1000원(0.48%) 오른 2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모바일광고 시장이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면서 영업이익 기여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NHN의 올해 모바일광고 매출액은 전체 매출의 1.6%,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6.0%, 8.3%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모바일광고는 현재 매출 비중은 작지만 모바일서비스 확대에 따른 추가 비용이 크지 않아 대부분 이익이라는 점에스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NHN의 2012년, 2013년 모바일광고 매출액을 영업이익 기준으로 보면 각각 18.1%, 24.4%로, 향후 폭발적인 성장성을 고려할 경우 영업이익 기여도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