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Q 영업익 예상치 밑돌 것…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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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일 LG전자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주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휴대폰의 적자폭 확대와 생활가전의 저수익성 지속으로 LG전자의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0% 감소한 314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휴대폰 적자폭은 2분기 1.7%에서 3분기 3.4%로 일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봤다. 상반기 옵티머스 2X, 블랙, 레볼루션 등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판매 성과도 시장ㅇ 기대치에 못 미쳤다는 분석이다.
대신 10월 이후 출시될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가칭)', '프라다 K2(가칭)' 등의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G전자 주가는 절대 저평가 영역에 위치해 있지만 휴대폰의 턴어라운드가 지연되면서 추세적인 반등을 이끌 촉매가 부족하다"며 "당분간 주가는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휴대폰의 적자폭 확대와 생활가전의 저수익성 지속으로 LG전자의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0% 감소한 314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휴대폰 적자폭은 2분기 1.7%에서 3분기 3.4%로 일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봤다. 상반기 옵티머스 2X, 블랙, 레볼루션 등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판매 성과도 시장ㅇ 기대치에 못 미쳤다는 분석이다.
대신 10월 이후 출시될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가칭)', '프라다 K2(가칭)' 등의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G전자 주가는 절대 저평가 영역에 위치해 있지만 휴대폰의 턴어라운드가 지연되면서 추세적인 반등을 이끌 촉매가 부족하다"며 "당분간 주가는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