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제품 전문기업 로얄앤컴퍼니(구 로얄TOTO · 대표 박종욱)가 디지털 욕실 패키지인 '로얄 컴바스'(ROYAL commbath · 사진)를 19일 내놨다.

이 상품은 리모컨과 버튼만으로 조작 가능한 디지털 욕실로,양변기，세면기，샤워기，수납장，거울장 등 5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다. 각 모듈은 기능이나 색상에 따라 세분화돼 개인별 맞춤 제작이 가능하고,모두 방수 기능을 갖춰 합선이나 누전의 위험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방수 재질의 마감재를 적용해 생활 방식에 따라 건식이나 습식으로 모두 사용 가능하고,수납장 배치를 바꿀 수 있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샤워부스 밖에서도 온도나 시간 설정이 가능한 리모컨，자동 칫솔 살균기，일본산 편백나무(히노키)로 만든 샤워용 의자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