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은행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지역 2개 사옥을 1694억원에 매각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20층짜리 대치동 사옥을 1100억원을 받고 내셔널 파이낸셜 리얼티에,10층짜리 역삼동 사옥은 594억원에 YSD 코리아 펀드에 각각 팔기로 했다. 은행 관계자는 "재무구조 건전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사옥을 팔고 다시 임대하는 이른바 '세일 앤드 리스 백' 방식을 사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