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한샘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후 1시40분 현재 한샘은 전날보다 700원(3.89%) 오른 1만8700원을 기록 중이다.

최보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샘은 계절적 비수기인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소비자유통(BTC)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온라인 및 부엌가구(IK)유통 중저가 시장의 수익성 개선이 함께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와 58% 증가한 1603억원과 1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전날 "한샘은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비중확대로 차별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