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CUV 콘셉트카 'XIV-1' 글로벌 첫 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쌍용자동차는 13일(현지시간) 개막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글로벌 전략 모델로 개발 중인 프리미엄 CUV 콘셉트카 'XIV-1'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XIV-1은 쌍용차의 제품개발 역량이 집약돼 있으며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 정신을 구현한 글로벌 전략 모델"이라며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글로벌 SUV 메이커로 도약하려는 쌍용차의 위상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셉트카 XIV-1은 운전자가 휴대하는 스마트∙모바일 기기를 차량 정보 표시 장치 및 조작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를 채택한 게 특징이다.
회사 측은 발광다이오드(LED)로 꾸민 전조등 디자인은 한국 전통 탈의 해학적 미소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측면 디자인은 경쾌함과 속도감은 물론 이동의 즐거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실내 인테리어의 경우 운전석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좌우 대칭형으로 설계됐고 센터페시아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트렁크는 상하 분할 방식의 테일 게이트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프론트 및 리어 도어는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공간감을 확대했으며, 실내 전체에 비치는 무드 조명(Mood Lighting)도 채택됐다.
쌍용차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750㎡(230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놓고 XIV-1을 비롯 코란도C, 렉스턴 등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XIV-1은 쌍용차의 제품개발 역량이 집약돼 있으며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 정신을 구현한 글로벌 전략 모델"이라며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글로벌 SUV 메이커로 도약하려는 쌍용차의 위상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셉트카 XIV-1은 운전자가 휴대하는 스마트∙모바일 기기를 차량 정보 표시 장치 및 조작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를 채택한 게 특징이다.
회사 측은 발광다이오드(LED)로 꾸민 전조등 디자인은 한국 전통 탈의 해학적 미소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측면 디자인은 경쾌함과 속도감은 물론 이동의 즐거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실내 인테리어의 경우 운전석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좌우 대칭형으로 설계됐고 센터페시아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트렁크는 상하 분할 방식의 테일 게이트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프론트 및 리어 도어는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공간감을 확대했으며, 실내 전체에 비치는 무드 조명(Mood Lighting)도 채택됐다.
쌍용차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750㎡(230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놓고 XIV-1을 비롯 코란도C, 렉스턴 등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