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0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전년보다 1만8000여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2학년도 수능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년보다 지원자가 1만8593명(2.6%) 감소한 69만3634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발표했다. 재학생 지원자는 1만5460명(2.6%),재수생은 2773명(1.8%) 각각 줄었다. 남학생이 7614명 감소한 37만1771명(53.6%),여학생은 1만979명 줄어든 32만1863명(46.4%)이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