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는 매일 아침마다 바쁜 출근길 시민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눠주는 빵집이 있다. 우리나라 직장인의 70%가 아침을 거르고 출근한다는 정보를 들은 빵집 주인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있는 것이다. 빵집 주인은 최세호씨. 그는 2002년 자신의 빵집을 열면서 매일 아침 이 일을 해오고 있다. 최세호 사장이 빼놓고 하는 일은 이 뿐만이 아니다. 매일 빵의 일부를 인근의 필요한 기관이나 이웃에게 나눠주고, 매월 12일은 수익금 전액을 이웃에 기부하고 있다. 그의 나눔은 주변사람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든 이웃에게 기분 좋은 아침을 선사하려는 그의 꿈이 하나 둘씩 넓혀져 가고 있는 것. 안산에서 시작한 좋은 아침은 지금 안성, 청주, 수원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이 가맹점들은 안산의 좋은 아침처럼 매일 빵을 이웃에게 나눠주고, 필요한 곳에 기부하며, 매달 12일에 올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앞으로도 자신들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더 늘기를 바란다는 착한 빵가게 좋은 아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송 : 2011년 9월 9일 저녁 9시 031-408-3461 이용익기자 yile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명품 의류브랜드의 굴욕?..라코스테 "브레이비크, 우리 옷 입지 마" ㆍ"은행끼리 못믿어..단기대출도 꺼려"..유로존 재정위기 심화 ㆍ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피부암 위험 커 ㆍ[포토]말도, 탈도 많은 SBS `짝`, 또 진실 공방 논란 ㆍ[포토](Before) 40인치 → (After) 28인치, 12주의 승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용익기자 yi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