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방영되는 SBS 추석특집극 '위대한 선물'(오후 11시10분)은 시각장애인인 여주인공 김하연(한지혜 분)이 안내견 '태양이'의 도움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교사로 당당하게 성장해가는 휴먼 스토리를 담았다.

시력이 퇴화하는 장애를 안고 태어난 김하연은 태양이를 만나 신체 장애를 극복하고 중등교사에 임용된다. 안내견 태양이가 최고의 조력자로 등장하면서 안내견의 역할과 이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인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삼성화재가 시각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드라마 제작비를 지원했다.